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FPS 게임 ‘스페셜포스2’가 태국 퍼블리셔 TDP를 통해 현지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태국에서 OBT를 시작한 ‘스페셜포스2’는 현재 70%의 재방문율을 보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드래곤플라이가 설명했다.

이 작품은 OBT에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순방문자수 2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와 TDP는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인기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여 이달 중순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태국 게임 시장은 많은 인구와 발전해가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작인 ‘스페셜포스’가 현지에서 성공한 만큼 ‘스페셜포스2’도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전작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유저의 성향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일 준비를 끝냈다”며 “‘스페셜포스2’의 태국 시장 안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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