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야구6:30(이하 프로야구육삼공)’의 광고모델로 2014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주장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최형우(삼성) ▲홍성흔(두산) ▲이호준(NC) ▲고동진(한화) ▲이택근(넥센) ▲이진영(LG) ▲이범호(기아) ▲신명철(KT) ▲박진만(SK) ▲박준서(롯데) 등 지난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주장과 함께 서재응 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프로야구육삼공’의 얼굴이 된다.

사공주영 엔트리브 과장은 “각 구단의 선수를 동시에 광고모델로 발탁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이번 모델 발탁으로 모든 구단의 야구팬에게 ‘프로야구육삼공’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야구육삼공’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난다.

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모집 사이트(http://mobile.ntreev.com/630)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또한 테스트를 통해 2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3000명 이상이면 2배 혜택이 지급된다. 20레벨 이상 유저 중 추첨을 통해 2014시즌 프로야구 주장들의 친필 사인볼과 사인배트도 증정된다.

엔트리브의 야구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야구육삼공’은 유저가 구단주가 돼 팀을 꾸려 다른 유저와 승부를 겨루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작품은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가 반영된 것은 물론 엔트리브와 미국 스포츠모굴이 공동 개발한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을 적용해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내세운다. 여기에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처음 3D 중계 화면을 도입해 보는 재미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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