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아’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몰이에 가속도를 낸다.

넷마블게임즈는 3일 MMORPG ‘엘로아’에 유저 간 전투(PvP) 콘텐츠 ‘명예의 격전지’ 등을 담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명예의 격전지는 12:12로 대규모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힘과 조작 실력을 겨루는 기존 전장과 달리 상대팀의 수호자를 물리치기 위해 거점을 점령하고 전략적인 길을 찾아 승부하는 전술적인 면이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40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매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명예의 격전지에 입장 가능하며, 아군의 몬스터로 상대 진영의 수호자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한다. 승패에 따라 명예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명예의 격전지에서 적용되는 업적, 랭킹, 칭호, 보상 아이템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유저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지난달 20일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한 ‘엘로아’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호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핵앤슬래시 전투와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PC방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부장은 “명예의 격전지는 강력한 팀워크와 전략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만큼 보다 박진감 있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및 기존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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