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넷이 신작 MMORPG ‘이터널시티3’의 공개서비스(OBT)를 다음달 5일 실시한다.

‘이터널시티3’는 OBT에 앞서 30일 오후 7시 새 단장한 홈페이지가 열리며, 다음달 3일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OBT는 5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지난 20일 종료된 첫 비공개 테스트(CBT) 버전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이었으나 OBT에서는 15세이용가 등급으로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OBT 버전은 튜토리얼 개선, 보상 상향, 총기 및 몬스터 밸런스 조정 등이 이뤄져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배경 그래픽과 총기 및 폭발 효과 향상, 퀘스트 동선 조정, 조작법 및 카메라 시점 변경 기능 추가, 커뮤니티 기능 강화, 유저 인터페이스(UI) 개선 등의 작업이 진행돼 한층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터널시티3’는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특유의 세기말적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다.

이 작품은 한강시민공원과 인천공항 등 게임의 배경이 한국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등 높은 사실성과 총기류를 이용한 짜릿한 전투를 앞세워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원작의 강점에 고품질 그래픽과 새로운 흥미요소를 접목해 완성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사흘간의 사전 체험 테스트에 이어 지난 20일 5000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5일간의 CBT가 진행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여 OBT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몬스터넷은 OBT 이후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유저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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