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신작 MMORPG ‘트리오브세이비어(TOS)’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사전 선발된 3000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한 직업으로 전직을 지원하는 ‘랭크업’ 시스템과 파티 전투 및 컴패니언(탈것) 등 기본적인 게임성은 물론 최적화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김학규 사단이 이끄는 IMC게임즈가 개발 중인 ‘TOS’는 방대한 세계관에 기반해 회화풍 그래픽으로 구현된 오픈월드에서 80여종의 개성 있는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중 ‘TOS’ 홈페이지(http://tos.nexon.com) 내 테스터 게시판을 통해 오류를 신고하고,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건의한 유저 2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1만원)를 증정한다.

김용대 넥슨 실장은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및 서비스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유저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음가짐으로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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