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최고 동시접속자수 6만5000명을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테일즈런너’의 이번 기록은 18일 달성한 것으로 약 2년만에 최고 동접 6만명을 넘어섰다.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와 캐시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여기에 인기 아이돌 남성 그룹인 블락비의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신규 유저 유입 증가한 점도 동접 상승에 일조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출시 이후 10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은 장수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명을 보유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테일즈런너’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뒤 콘텐츠·커뮤니케이션·콜라보레이션 등을 강화하는 ‘3C 서비스’를 발표하며 유저에게 새로운 만족감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겨울방학을 맞아 ‘슈가랜드’ 등을 담은 ‘2014 윈터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선보였고, 유저들이 투표로 뽑은 블락비를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여기에 블락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세 가지 약속을 지키며 ‘테일즈런너’ 인기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PM은 “‘테일즈런너’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로 이관된 뒤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며 “유저들의 만족감을 더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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