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14일 MMORPG ‘아키에이지’에 1.8 업데이트 ‘세력의 영웅들’을 적용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 업데이트로 각 세력마다 리더(영웅)를 선출하는 시스템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를 통해 각 세력마다 기준에 부합하는 유저들로 선정된 후보 중 투표를 통해 영웅을 직접 선출할 수 있다. 누이아와 하리하라 대륙, 유저들이 직접 만든 국가와 무법자 등 4개 세력에서 각각 선출된 영웅은 특별 아이템과 버프(이로운 효과), 세력의 국민이 모일 수 있는 세력 본부로의 동원령 등의 혜택을 통해 세력을 통솔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의 방대한 생활형 콘텐츠의 중심인 건축물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 변경돼 제작 혹은 생산에 특화된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 이에 보다 다양해진 주택 외형이 선을 보인다.

또한 원대륙에 신규 사냥터 ‘오스트 가신단 주둔지’가 추가됐으며, 전투 소환수의 레벨 확장 및 능력 향상으로 보다 흥미진진한 사냥이 가능하다.

이광로 엑스엘게임즈 프로듀서는 “유저들이 직접 선출한 영웅을 통해 각 세력이 좀 더 단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세력 간 균형을 맞추고 보다 재미있는 경쟁 구도 형성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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