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일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 반 바스텐, 마이클 오웬 등 10인의 월드 레전드’ 선수 등을 담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월드 레전드는 토털사커의 선봉장 반 바스텐(네덜란드)을 비롯해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잉글랜드), 아주리군단의 황금기를 이끈 두 스트라이커 인자기·비에리(이탈리아) 등 전 세계 빅리그와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유명 축구스타 10인으로 구성된다.

유저는 이들을 영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접속 시 무작위로 한 명을 기본 선수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연승 횟수에 따라 EP(게임머니)를 차등 지급하는 신규 유저 간 대전 (PvP) 콘텐츠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경기를 치르고 쌓은 명성 포인트를 사용해 월드 레전드와 2002 전설 등 게임 속 전설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보유한 명성 포인트와 영입 가능한 선수를 확인할 수 있고, 포인트를 사용해 협상 성공 시 영입이 성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