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 캠페인 ‘나도 게임인 입니다!-겜밍아웃’을 6일부터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게임이 많은 이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삶을 주는 새로운 문화 생활로 자리잡은 만큼 자신의 취미를 주변에 당당히 알리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유튜브(http://youtu.be/81LKqStekaU)를 통해 공개된 ‘나도 게임인 입니다!-문화인편’ 영상을 감상한 후 공감의 뜻으로 자신의 SNS에 이를 공유하고, ‘나도 게임인 입니다!’라고 외치는 것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방송인 온상민, 양띵이 재능기부로 나레이션에 참여했으며, 향후 공개될 2·3차 영상의 더빙을 맡아 줄 성우도 추천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보다 확대하고 게이머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나도 게임인 입니다’ UCC공모전도 실시한다.

게임이 지닌 가치와 게임을 즐기는 게임인(人)의 사회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이와 관련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게임인재단 홈페이지(http://www.gamein.or.kr)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amein.or.kr)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의 후원으로 마련된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4:33 입사 지원 시 서류 심사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4:33은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블레이드’로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감사 의미와 함께 게임업계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산업 종사자는 물론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유저와 함께 게임의 무한한 가치를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가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