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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새로운 홍보모델로 남성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모델 선정 유저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7인조 남성 그룹 블락비가 60만명 이상의 투표자 중 35%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 B1A4(33%)와 EXO(21%)가 뒤를 이었다. ‘테일즈런너’ 홍보모델로 선정된 블락비는 향후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해 팬들과 소통한다.

블락비는 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등이 속한 그룹으로 ‘her’ ‘very good’ 등을 인기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방송 MC 등 다양한 예능 방송에 출연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블락비와 함께 ‘테일즈런너 2015 학급 대항전’도 진행한다. 이번 학급 대항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급 순위에 따라 블락비 팬미팅 참가를 비롯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1위에 오른 학급은 내년 1월 10일 열리는 블락비 팬미팅에 동반 1인과 함께 참가하는 혜택을, 2·3위 학급은 블락비 친필 사인이 담긴 CD 등 푸짐한 선물을 얻을 수 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PM은 “‘테일즈런너’의 유저들이 뽑은 스타를 홍보모델로 발탁해 더 뜻깊은 이벤트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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