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8일 멀티플랫폼 MMORPG ‘삼국지를품다’에 일곱 번째 시나리오 ‘오호대장군’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7막 시나리오는 위·촉·오 삼국이 정립되기 전 과도기의 중원을 배경으로 유비의 익주 입성, 마초와 방통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게임 내 스토리 전개를 위한 메인 퀘스트가 추가돼 보다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한중왕 유비, 위왕 조조, 강동의 호랑이 손견이 신규 장수로 등장하며, 남만족 토굴, 흉노족 토굴 등 요일별 신규 던전과 새로운 장비가 추가된다.
이 밖에 55레벨 이상의 유저가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경험치를 나눠주는 ‘친구 전수’ 기능이 도입되며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를 위해 ‘친밀도’ 시스템이 개선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신규 장수를, 7막 시나리오를 모두 완료하면 장수를 뽑을 수 있는 ‘제단석’과 장비의 옵션을 강화할 수 있는 ‘왕씨의 개량 이용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