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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7일 MMORPG ‘마비노기’를 통해 캐릭터 외형 변경 시스템 업데이트와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노기 시즌4’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캐릭터 외형 변경 시스템을 향상시켜 한층 개성 있는 캐릭터 외모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얼굴, 눈, 입 모양은 물론 주근깨와 점, 흉터, 홍조 등 더 세밀하게 캐릭터 외형을 변경할 수 있다.

외형 변경 시스템의 유저 인터페이스(UI)도 대폭 개편됐다. 다양한 캐릭터의 외형 옵션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더 생생한 캐릭터 이미지를 선보이며 얼굴, 헤어, 눈, 입 등 범주를 구분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외형을 꾸밀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유저의 적응을 돕기 위한 캐릭터 생성 및 재능 선택, 튜토리얼 리뉴얼도 이뤄졌다.

넥슨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노기 시즌4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버그 대척결’을 주제로 유저들이 제보한 60여건의 다양한 개선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캠페인 기간 중 ‘다시 한번 그린노기 운동가!’ 퀘스트를 통해 그린노기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급받은 ‘퀴즈 시한 폭탄’ 아이템을 사용한 유저에게 ‘그린노기 운동가’ 타이틀이 주어진다.

또한 내달 24일까지 게임에 관한 개선사항, 의견 등을 제보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넥슨캐시(3만원)가 지급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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