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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이하 서든어택 챔스리그)’가 여성부, 일반부 모두 ‘퍼스트제너레이션(1st Generation)’의 우승으로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이 5일 마무리됐다.


서울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6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서든어택 챔스리그’ 결승전 여성부 경기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자각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역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인트로스펙션’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연속 남녀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남녀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는 각각 1억원,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결승전 MVP로 선정된 일반부 김두리와 여성부 우시은 선수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축하금이 전달됐다.


지난 4월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서든어택 챔스리그’는 국내 FPS 게임 리그 중 최대 금액인 총 상금 2억원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개막전은 역대 최다 관중인 4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여기에 이번 대회는 곰TV를 통해 생중계된 것은 물론 다음 tv팟, 아프리카TV, 푹(pooq)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 동시 시청자수가 5만명을 넘어서는 등 리그 기간 내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서든어택’의 여름 업데이트인 ‘신세계’의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신세경이 참석해 직접 시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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