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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이용자, 광고주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동영상 광고모델을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자사의 SNS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펼치는 방송자키(BJ)가 생방송 진행 중에 동영상 광고를 재생할 수 있는 새로운 동영상 광고 모델 ‘애드타임(AD타임)’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는 처음 도입된 광고모델인 ‘애드타임’은 광고주의 사전 승인을 통해 광고 집행 채널로 선정된 프로그램의 BJ가 방송 중에 버튼 하나로 동영상 광고를 재생할 수 있고, 광고 노출 시 시청자 수에 따라 광고료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는 TV와 온라인 광고의 이점을 모두 주는 것은 물론 BJ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되고, 광고주 역시 BJ가 진행하는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방송 주제에 따라 시청자 층이 뚜렷이 구분되는 만큼 효과적인 맞춤광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수 아프리카TV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의 주요 콘텐츠 생산자인 BJ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 광고모델인 ‘애드타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는 아프리카TV 방송의 질적 향상과 함께 최근 늘어나고 있는 맞춤형 광고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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