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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는 15일 오전 임시 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orea Internet & Digital Entertainment Association, K-IDEA)로 확정했다.


협회는 증·가상현실과 디지털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게임에만 한정된 소극적 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최근 국민적 여가로 격상되고 있는 게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남경필 협회장은 “협회 명칭 변경을 계기로 ‘자율, 공헌,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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