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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은퇴선수협)와 프로야구 은퇴선수의 퍼블리시티권 사용과 재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엔트리브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에 이어?은퇴선수협 퍼블리시티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엔트리브는 향후 3년간 국내외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게임 플랫폼에서 개발되는 야구게임에 대한 한은회 소속 은퇴 선수들의 초상권, 성명권, 캐릭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또한 한은회 소속 은퇴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다른 게임사가 사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재판매권도 보유한다.


김준영 엔트리브 대표는 “선수협에 이어 한은회와도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해 야구게임 유저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책임감을 갖고 라이선스를 보다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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