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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 엔진의 윈도우8, 윈도우폰8, X박스원 플랫폼 지원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적극 협력한다.


유니티는 2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MS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13’에서 MS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 현재 유니티 엔진 4.2 베타 버전에 포함된 ‘윈도우 스토어 애드온’의 상용 모델을 향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협력을 통해 유니티 개발자는 기존 제작된 인기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등을 보다 쉽게 MS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티는 프로 버전의 유니티4를 사용하는 개발자에게 1500달러(한화 약 165만원) 상당의 ‘윈도우 스토어 애드온’ 무료 라이선스를 올 여름 시즌 한정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 엔진이 키넥트의 향상된 동작 인식, 멀티플레이어 매치메이킹, 스마트글래스 등의 기능은 물론 차세대 콘솔기기인 X박스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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