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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LG유플러스와 씨게임즈(C-games)를 통한 콘텐츠 공급 제휴 협약을 맺고 자체 개발 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을 다운로드 및 설치 과정 없이 LTE, 초고속 인터넷,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에 연결해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등의 기기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플랫폼인 씨게임즈를 론칭, MMORPG ‘열혈강호2’를 비롯해 PC 게임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하자드5’ ‘데빌메이크라이4’ 등 총 33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제휴로 ‘야구의신’ 온라인, 모바일, u+tv G 버전 등을 클라우드 게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야구의신’이 씨게임즈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여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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