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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네팔 히말라야 자락 2880m 산골마을인 체풀룽에 위치한 토토하얀병원에 운영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토하얀병원은 해외 기층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선 기구다. 액토즈는 올해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외 기층민 구호사업에 앞장서는 토토하얀병원의 취지에 감동받아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액토즈가 전달한 후원금은 토토하얀병원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토토하얀병원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가는 유일한 길목 체풀룽에 위치한 곳으로 차량 통행이 되지 않아 도보로 1주일은 걸어야 닿을 수 있는 오지다. 현재 5개 병상의 의원급 병원이 운영 중이며 의료 혜택이 닿기 힘든 인근 주민 및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뜻을 함께 하는 각종 기부금과 모금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배성곤 액토즈 부사장은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토토하얀병원의 자선 활동에 액토즈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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