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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털모자 4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엔트리브는 지난해 12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엔트리브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모자뜨기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강습을 열기도 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한 김유선 엔트리브 과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게 됐는데 직접 만든 작은 털모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쁘다”며 “따뜻한 모자 하나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제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참여형 기부활동으로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신생아를 돕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를 씌워줘 체온을 2℃가량 높여주면 사망률을 약 70%까지 낮출 수 있다. 완성된 털모자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와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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