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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6751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48%, 83.92% 감소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1432억원으로 전년대비 18.58% 줄었고 전분기 대비 13.09%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4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510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종료를 앞둔 ‘피파온라인2’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게임 매출이 감소한 4분기 실적 약화로 연간 실적이 부진했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재시도할 계획이며 그전까지는 네오위즈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1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은 지난달 출시된 ‘뇌천기’를 비롯해 향후 ‘야구의신’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코어마스터즈’ ‘바이퍼서클’ 등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며 2분기 대형 MMORPG ‘블레스’의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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