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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와 자회사 조이맥스(대표내정자 김창근)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 베어베터(대표 이진희, 김정호)와 연계고용 계약을 15일 체결했다.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베어베터는 ‘곰처럼 순수한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라는 취지로 설립됐다. 베어베터는 한국 장애인고용공단의 맞춤 프로그램으로 훈련된 장애직원들과 인쇄, 명함, 원두커피 등을 제조, 기업에 판매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와 조이맥스는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사용되는 커피 원두를 베어베터의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착한 커피’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게 된다.

나눔경영 실천의 하나인 ‘착한 커피 마시기’를 전사적으로 실시, 상생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또한 사내에서 필요한 명함과 교육자료 등 다양한 인쇄물의 일정 부분을 베어베터에 의뢰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어베터, 위메이드라는 이름과 같이 더 나은 세상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착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위메이드와 조이맥스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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