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라그나로크온라인2’가 7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통해 해외 첫 테스트가 시작된다.

그라비티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브라질 등 9개국과 ‘라그나로크2’의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라그나로크2’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온라인이 진행하며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그라비티는 현지 유저들이 전 세계 최초로 ‘라그나로크2’의 영어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소프트온라인은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싱가포르 게임쇼 ‘Licence2Play 2012’ 현장에서 ‘라그나로크2’의 서비스 일정을 깜짝 발표하고 ‘블록버스터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여기에 현지 ‘라그나로크2’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팬사이트를 열고 유저 소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