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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 32명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10개 팀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몇 달간 진행한 전투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마무리된다.

전석 티켓 판매가 완료된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열리며 1만명 이상의 현장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현지 파트너인 넷이즈가 공동 주최하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은 30개 이상의 국가별, 대륙별 토너먼트를 거친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의 6개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과 곰TV를 통해 한국어로 중계되며 17일은 오후 1시부터, 18일은 오전 10시 30분에 생방송이 시작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 겸 공동창업자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은 이미 잊을 수 없는 명 경기들을 선사한 지난 토너먼트의 최고의 결말이 될 것”이라며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더 높은 순위를 위해 보여주는 전투를 가슴 설레이는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며 어떤 선수와 팀이 최종 챔피언이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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