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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3일차(10일)를 맞은 부산 벡스코 광장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이 시작되는 10일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과 겹치면서 벡스코 광장을 물론 주변 인도까지 줄을 서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이 연출됐다.

이번 지스타는 중복 입장이 제외되는 집계 방식으로 개막일 3만 7252명, 둘째 날 3만 9513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지난해와 같은 집계 방식을 적용했을 경우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김진석 한국게임산업협회 실장은 “별다른 사고 없이 셋째 날을 맞고 있다”며 “주말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일차를 맞은 지스타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SK플래닛 티스토어 부스에서는 임요환과 이제동 등의 프로게이머와 메인 모델이 관람객과 한팀으로 모바일게임 승부 벌이고 승자를 맞추는 승부의신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기에 워게이밍 부스에서는 인기 걸그룹 오렌지 카라멜이 방문해 미니 콘서트를 열고 벡스코 본관 컨벤션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지스타 가족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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