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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지스타2012는 31개국 434개사가 참가해 지난해에 비해 15% 이상 참가성장률을 보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지난해처럼 ‘소외계층 초청행사’로 진행됐다.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게임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참가 기업들이 준비한 게임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이양 첫해가 되는 이번 지스타는 ‘게임,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감동시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넥슨과 네오위즈게임즈, NHN한게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의 온라인게임사가 참가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대형 온라인게임을 선보인다. 여기에 게임빌, 컴투스, SK플래닛 등의 모바일게임사가 수백 종의 신작 스마트폰 게임을 공개해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는 야외 광장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져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벡스코 본관 컨벤션홀이 ‘게임 문화존’으로 구성돼 가족 그리기 대회, 포토 콘테스트 등의 참여형 부대행사와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창작게임전시회, 보드게임체험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지스타는 국제게임전시회에 걸맞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벡스코 제2 전시장 개장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의 B2B 전시관이 선을 보이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스타 투자마켓’으로 활발한 비즈니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외 굴지의 투자사들과 국내 중소게임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투자마켓은 지스타 현장에서 투자유치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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