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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2012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282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신규 개발인력 채용과 지난 4월 링크투모로우를 비롯한 피버스튜디오, 리니웍스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 도쿄게임쇼 전시 참가 등 투자비용 확대로 영업비용이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4분기부터 ‘바이킹아일랜드’와 ‘캔디팡’의 실적 호조와 이들 작품의 성공 경험을 발판삼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링크투모로우의 ‘캔디팡’은 인수 6개월 만인 4분기부터 대규모 흑자가 기대되며 피버스튜디오와 리니웍스는 각각 ‘에브리팜두번째이야기’ ‘두근두근레스토랑’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여기에 자회사 조이맥스의 신작 모바일게임 ‘실크로드워’를 포함한 여러 미니게임,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의 ‘팡타지아’ 위메이드 자체 개발작인 ‘터치파이터’ 등의 작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 세계 7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NHN재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함께 일본 시장은 물론 다른 해외 시장으로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대형 MMORPG ‘천룡기’가 2013년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지스타2012’에서 또 하나의 대형 MMORPG ‘이카루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모바일 시장을 일찍이 예측하고 준비했던 위메이드의 게임들이 3분기를 시작으로 눈부신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700여명에 달하는 전문 개발인력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제작 중인 50여종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3년에는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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