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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오는 17일 네이버 앱스토어에 참여하는 개발사 70여 곳을 초청해 경기도 분당 NHN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NHN은 네이버 앱스토어의 특징과 혜택을 설명하고 개발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플리케이션 유통 환경에 대해 개발사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이달 말부터 유료 앱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난 11일 유료 앱 사전 등록 시스템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료 앱 판매에 따른 수익 배분 비율을 포함한 주요 정책도 공개된다.

네이버는 개발사와 상생하기 위해 개방된 IAP(In App Purchase) 적용 정책, 국내 개발사 앱 우대 노출, 네이버 메인 페이지 노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람 NHN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개발사가 간담회 참여해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개발사와 유저 등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앱 유통 플랫폼으로 네이버 앱스토어를 정착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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