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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사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을 통해 구성된 더놀자밴드와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해 자라섬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였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 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무대에 오른 더놀자밴드는 ‘올 오브 미(All of me)’와 ‘커밍 홈 베이비(Comi’n Home Baby)’ 두 곡을 연주했다.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이 “악기를 배운지 석 달 만에 무대에 오른 팀”이라고 소개하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 넥슨 컴퍼니의 재즈 보컬리스트 네 명이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플라이 미 더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과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은 더놀자밴드와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의 협주로 마무리됐다.

홍순달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 단장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무대는 아무나 설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며 “국제적인 무대에 오른다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넥슨 직원들이 지난 석 달간 열정을 쏟아 부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홍 단장과 단원들은 지난 7월부터 더놀자밴드가 자라섬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한편, 넥슨 직원 4명과 DJ짱가 등 프로 DJ 2명으로 구성된 디제잉(DJing) 그룹 핫식스가 12일 밤 캠핑장 내 농구장에 마련된 JJ클럽에서 ‘카트라이더’ 등 게임 배경음악을 믹싱한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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