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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은 2K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의 타이틀을 ‘프로야구2K’로 확정 짓고,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 BI(Brand Identity)와 트레일러 영상을 9일 처음 공개했다.

‘프로야구2K’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 데이터가 적용되고, 콘솔 버전인 ‘2K’ 시리즈의 2012년도 최신 엔진을 통한 하이 퀄리티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모델링, 플레이 요소 등이 구현됐다.

넥슨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프로야구2K’의 슬로건으로 ‘결정적 승부를 노려라! 야구보다 더 가슴 뛰는 야구게임’을 내걸었다. 여기에 게임 내 역동적인 경기장면을 편집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오는 11월 공개되는 콘텐츠도 예고했다.

조한서 넥슨 퍼블리싱본부장은 “‘프로야구2K’로 수준 높은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야구팬을 공략할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연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작품성과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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