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신작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마케팅 강화를?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이하 QPR)와 16일(한국시간) 조인식을 갖고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피파온라인3’의 홍보모델인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로 뛰고 있는 영국 런던의 QPR 홈구장인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슨은 2012-2013시즌 동안 QPR의 공식 후원사로서 게임 내 독점적인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넥슨은 앞으로 홈 경기장의 전광판 광고 등에 ‘피파온라인3’의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등 QPR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피파온라인3’의 홍보모델인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로 뛰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QPR 구단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QPR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필립 베어드 QPR 대표는 “한국 최고의 게임 업체인 넥슨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만큼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피파온라인3’는 글로벌 인기작인 일렉트로닉아츠스포츠의 ‘피파’ 시리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이 작품은 차세대 기술력이 도입돼 한층 향상된 게임 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여기에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 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의 첫 비공개 테스트인 ‘비공개 시범경기’에 참가할 테스터를 오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며,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테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