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R "앞으로도 위메이드와의 협업 유지할 것"

출처 - OFR 공식 SNS
출처 - OFR 공식 SNS

[게임플] 블록체인 투자 펀드 OFR(Old Fashion Research) 그룹이 위메이드에 지지를 표명했다.

OFR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발생한 위믹스 상장 폐지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사태 이후에도 OFR과 위믹스의 파트너십은 유지 중이며, DAXA의 진술에 반박하는 위메이드의 주장에 동의를 표했다.

OFR 그룹은 “최근 위믹스와 관련된 예상치 못한 사태와 관련해, 해당 안건이 건설적으로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OFR 그룹은 지난해 설립된 블록체인 투자 펀드로 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관여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특히 링 장, 웨인 후, 지앙 신, 저우 웨이 등 바이낸스 임원진 출신 설립과 운영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5월 OFR의 펀드레이징 라운드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하며 협업 관계를 맺었다.

당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는 100% 완전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OFR과 같은 잠재력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인연을 맺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은 2일로 예정됐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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