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식 서비스 개시... 사전 다운로드부터 호응 이어져

[게임플] 엔드림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MMOSLG '문명: 레인 오브 파워'가 출시 전부터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게임 '문명'의 IP를 정식으로 활용해 최초로 선보이는 모바일 MMOSLG다. 인기작 '문명5'를 기반으로 정복, 과학, 문화 승리조건과 위인 등 핵심 요소를 시스템에 녹였다. 

29일 1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루 전인 28일 오후 5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다. 급작스러운 다운로드 오픈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유저들의 접속이 이어지면서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전 다운로드 호응의 비결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문명'을 향한 높은 관심도가 꼽힌다. '문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개발자 시드 마이어가 직접 영상 인터뷰로 출시 소식을 알렸고,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세계 최정상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을 향한 호기심도 급증했다.

독특한 홍보 전략도 주효했다. 전략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명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주호민’을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유쾌한 광고 영상을 제작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15일 공개된 '침펄 X 문명 지도자 학교' 광고 시리즈는 통합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연맹 단위의 경쟁과 대규모 PvP 전쟁, 시즌제 콘텐츠를 제공해 모바일 MMO로서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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