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인터 서버 콘텐츠, PvE/PvP로 최강 서버 가린다

[게임플] 넥슨의 ‘히트2’가 EPIC TALE I 마지막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준비한다. 

히트2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로 18일 공개될 ‘HIT2DAY’를 예고했다. HIT2DAY는 업데이트 소식과 ‘모험가의 편지’로 수집된 유저 피드백에 대한 답변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매달 1회 공개되고 있다. 

이번 HIT2DAY는 23일 적용될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예고됐던 월드 시스템 ‘인터 서버’ 콘텐츠와 서버 내 랭킹 혜택 상향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요청했던 ‘그것’에 대한 정보들이 예상된다. 

인터 서버 콘텐츠는 각 서버의 유저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는 PvE, PvP 필드다. 1~5 서버가 한 자리에 모이며 각 서버 군의 최정상 길드, 서버를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식 PD는 “첫 인터 서버 콘텐츠인 만큼 개발 스튜디오는 이와 관련된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특히 여러 서버 인원이 한 곳에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점검하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인터 서버 콘텐츠 업데이트에 앞서 16일에는 순위 혜택을 상향 조정한다. 우선 능력치 상승 폭을 소폭 확대했으며, 향후에는 더 많은 유저들에게 순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개막하는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공개했다. 히트2는 30분간 공격력을 4 높여주는 ‘붉은 악마의 기운’ 아이템을 온타임으로 제공한다. 

많은 유저들이 눈여겨볼 소식도 예고됐다. 히트2는 오는 12월에 오프라인으로 길드를 초청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HIT2DAY와 22일 패치노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 PD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 주셨던 ‘그것’에 대한 소식과 업데이트 설명,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으니 HIT2DAY 많은 시청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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