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블루 아카이브, 유저로부터 모범적 운영에 대한 보답 받아

출처 - 넥슨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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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은 인게임 설정상 ‘선생님’으로 불린다.

그리고 그 선생님들이 지난 9일 넥슨게임즈를 방문했다. 목적은 하나.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0여 개의 간식박스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선생님들에게 있어, 올해 11월 9일은 그 어떤 날보다도 의미가 깊은 날이었다. 일본에서 앞서 출시되어, 기대를 모았던 블루 아카이브가 약 9개월 뒤 국내 및 글로벌에서 첫 선을 보였던 1주년 기념일이었기 때문이다.

국내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년간 서비스를 해오며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고도 겪었으나, 결과적으론 현재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개발에 진심인 제작진이 담긴 1주년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고 안타까운 사고로 연기됐던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풍성한 보상안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개발진과 선생님간의 소통은 다른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의 부러움을 사는 국내 블루 아카이브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 김용하 PD는 서울 코믹월드 현장을 방문해, 블루 아카이브 공식 이벤트 부스에서 선생님들과 교감하며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는 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넥슨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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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개의 간식 박스는 김용하 PD와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선생님들의 표현법이었다. 특히 지난 10월,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의된 역조공 계획은 총대진이 조직되면서 유례없는 퀄리티를 갖추기 시작했다. 박스와 간식 포장지는 물론, 쿠키의 모양, 음료에 붙일 스티커, 편지지와 봉투까지 모두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에 등장하는 아이템처럼 직접 제작한 것. 

유저들이 한 달에 가까운 시간동안 준비한 역조공 계획은 지난 9일 200여 개의 간식박스와 선생님 대표들이 넥슨게임즈를 방문하면서 완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선생님 대표들은 김용하 PD, 박병림 PD, 차민서 PD에게 간식박스를 직접 전달했고, 이에 김 PD는 큰 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간식박스의 퀄리티 이상으로, 함께 동봉된 편지 또한 개발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200여 개의 간식박스에는 선생님들이 작성한 모두 다른 내용의 편지들이 들어있었다. 특히 김 PD에게는 147장의 편지가 전달되었고 김 PD 역시 꼭 모두 읽어보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넥슨게임즈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 ‘피플&컬처’ 페이지로 간식박스를 전달받는 모습을 다양한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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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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