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팀업 스트레가의 아지트, 판교역 1번 출구에서 첫 영업 시작

[게임플] 카운터사이드 팀업 스트레가의 아지트, ‘카페 스트레가’가 첫 영업을 시작했다. 

인게임 설정상 카페 스트레가는 점장 ‘라우라 베아트릭스’를 중심으로 ‘에블린 켈러’, ‘유나 스프링필드’, ‘잉그리드 요하나’가 함께 운영하는 마녀카페로, ‘마크 핀리’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소개된 바 있다. 카페 스트레가와 이들의 이야기와 비밀은 외전 스토리 ‘대마녀의 유산’과 유닛들의 카운터케이스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난 9월 8일부터 오픈을 예고했던 만큼, 카페 스트레가 개점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모였다. 카운터사이드 세계관 속 동명의 매장에서 콘셉트를 가져온 만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대다수가 유저였다. 

카페 스트레가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이름 외에도 카운터사이드 유저라면 익숙해할 인게임 요소들이 매장을 장식하고 있다. 카페 한 편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유저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가 주기적으로 갱신되어 전시됐다. 또한 카운터사이드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머신갑’이 실제 사이즈로 설치되어 유저가 아닌 손님들의 시선을 모았다. 

두 번째는 인게임 요소들과 결합된 메뉴들이다. 카운터, 솔저, 메카닉 성장재료의 컬러를 그대로 본 딴 ‘적성핵 소다’와 마크 핀리의 시그니처 메뉴 ‘스페셜 어린이 런치’가 대표적이다. 

세 번째는 한정 공식 굿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라는 점이다. 현재 카페 스트레가에선 그동안 이벤트로만 배포했던 공식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크릴 스탠드뿐만 아니라 LP, CD로 제작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스트레가 콘셉트의 용품, 최신 업데이트로 공개된 빙류회랑의 극세사 클리너 등 그동안 외부로 판매되지 않았던 굿즈들이 팬들의 물욕을 자극한다. 

판교역 1번 출구 북쪽 방향에 위치한 카페 스트레가는 카운터사이드 서버스 종료 시점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게임플은 매장의 공식 오픈 시점에 앞서, 카페 스트레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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