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필살기 '체인 스킬', 다양한 조합 가능하게 만드는 전략 포인트
직접 성장시킨 영웅, NFT로 민팅해, 유저의 소유로 만들 수 있다.

[게임플] 컴투스홀딩스의 수집형 RPG, ‘안녕 엘라’가 이달 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안녕 엘라’는 XPLA 메인넷 생태계에서 첫 번째로 온보딩한 P2O게임으로 감성적인 스토리,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스킬 시스템이 특징이다.    

■ 애니메이션으로 몰입감 높이고 체인 스킬로 손맛 더했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인 에스페란서 대륙을 무대로 시간을 초월해 운명적 모험에 나서는 ‘엘라’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 엘라는 자신의 아버지를 배신하고 스스로 왕이 된 삼촌 제논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어릴 적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받은 특별한 펜던트의 힘으로 부활하게 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세상의 시간은 꽤 흐른 뒤였고, 엘라는 이것이 운명을 바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엘라와 동료들이 펼치는 스토리는 애니메이션과 컷툰(모바일용 웹툰)으로도 삽입됐다. 

유저는 용병단의 단장이 되어 다양한 클래스의 영웅을 모으고 장비를 수집하며 에스페란서 대륙을 모험하게 된다. 

스킬 시스템은 이 게임의 핵심적 재미 요소다.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영웅들은 액티브, 패시브, 체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체인 스킬’은 각 영웅들의 고유한 필살기로 영웅마다 체인 전용 스킬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전투에 효과적인 체인 스킬 트리를 만들어가야 한다. 

체인 스킬은 자동으로 발동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지만, 수동으로 원하는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해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드래그를 통해 스킬의 발동 순서를 설정하는 플레이는 게임에 손맛을 더한다.  

체인 스킬은 전술적 활용도도 높다. 파티에 배치할 수 있는 영웅은 5명이지만, 직접 파티에 배치하지 않은 영웅이라도 체인 스킬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콘텐츠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제국을 모험할 수 있는 탐험 모드인 ‘에스페란서’와 총 7가지의 던전, PvP모드인 ‘결투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시 후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영웅은 총 32명이 등장하며 총 5가지 클래스(방어/공격/사수/마법/지원)가 시너지를 이루는 구조다.  

■ P2O 시스템 업그레이드 

글로벌 유저들은 가상자산 지갑을 게임에 연결해 NFT 영웅을 제작하고 토크노믹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핵심적인 P2O 요소는 NFT 영웅이다. 게임 안에서 일정 수준 이상 성장시킨 영웅을 NFT로 민팅(minting)해 나만의 영웅으로 소유할 수 있다.

또한 해당 NFT를 게임 내에서 성장시키고 이를 다시 민팅하면 내가 성장시킨 능력치가 NFT에 반영되는 기술이 적용된다. NFT 영웅은 게임 외부의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도 가능하다. 

NFT 영웅을 보유하고 사용 중이라면 토크노믹스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기본 재화 ‘루비’를 게임 토큰인 ‘ELX’로 교환할 수 있으며 ELX는 거버넌스 토큰인 XPLA로 교환할 수 있다. 

XPLA는 게임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게임의 고급 재화인 ‘크리스탈’로도 교환할 수 있다. 크리스탈은 ‘특정 등급 영웅 소환권’, ‘장비 제작용 레시피’, ‘장비 제작 재료’ 등 희귀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활용한다. ‘안녕 엘라’는 이 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P2O요소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진원 기자
유저가 사랑하는 게임의 재미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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