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와 신규 루나트라 필드

[게임플]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가 지난 7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디렉터 서신을 영상으로 전하며 이용자 곁에서 롱런하는 게임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영상에 등장한 넥슨게임즈 공민희 디렉터는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서비스 3주년이 갖는 값진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용자들이 한결 같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었기에 가능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 이번 시즌5 소개와 함께 한층 구체화된 2023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확장된 재미와 플레이 경험을 약속했으며, ‘V4’ 최초로 신화 등급 장비까지 복구할 수 있는 장비 복구권 5종 등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V4’의 첫 지휘봉을 잡았던 현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도 깜짝 등장했다. 박용현 대표는 넥슨의 모바일 MMORPG 포문을 열었던 ‘V4’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용자에게 감사를 표했고,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쾌적한 플레이를 약속했다. 이어 ‘V4’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면서 호흡하는 게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시즌5의 중심, 해안 지역 ‘워리안 만’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여정

‘V4’ 시즌5에서는 처음으로 ‘실루나스’의 해안지역 ‘워리안 만’이 등장한다. 

무역과 상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자유 무역 도시부터 난파된 배와 보물이 가득한 모래 해변, 염색 공장과 높은 고원까지 다양한 장소들이 등장하며, 장소에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몰입도 높은 서사가 전개된다. 또, 난파선의 보물과 각종 무역품을 탈취하려는 해적과의 전투가 더해져 해안지역의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

■ 해안 필드보스 '벤타고스' 출연, 이에 맞서는 불멸등급 최상위 장비 업데이트

‘워리안 만’에서는 강력한 필드보스 ‘벤타고스’와 대적한다. 일명 ‘대양의 잔혹한 군주’라 불리는 ‘벤타고스’는 고대부터 바다를 지배해온 가장 강력하고 두려운 존재로 주변 일대에 여러 종류의 강력한 저주를 퍼붓는 공격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저주의 범위와 공격력을 예상할 수 없어 빠르게 위험을 감지하고 피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며, 더욱 강력한 무기를 이용해 ‘벤타고스’와 맞서야 한다.

‘벤타고스’와 맞서기 위해 ‘V4’ 최초로 불멸 등급의 ‘아칸’ 장비가 추가된다. ‘아칸’ 장비는 신화 등급 ‘오디스’ 장비보다 상위 등급으로, 시즌5에서는 무기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기존보다 더 강화된 효과와 함께 월등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최초의 불멸 등급 무기의 압도적인 위력과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더 높은 난도의 월드 던전 ‘바트라의 미궁’ 5층 개방과 이용자간 자율 거래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2023년에는 성장의 재미와 전투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성장 콘텐츠와 시즌 랭킹, PvP 결투장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 2023년 상반기, 성장의 ‘희열’부터 경쟁의 ‘치열함’까지

먼저 1월에 시작하는 시즌6에서는 신규 클래스 ‘듀얼리스트’가 핵심이 된다. ‘듀얼 소드’를 사용해 화려한 스킬 액션과 타격감을 자랑하는 ‘듀얼리스트’는 물리 공격에 마법의 힘까지 더해 위력적인 범위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루나트라’ 필드로 ‘워리안 만’의 평행차원인 ‘통한의 만’이 추가된다.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신규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성장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용자 스스로 한계를 돌파해 막대한 보상을 쟁취하는 도전형 콘텐츠 ‘진리의 기둥’도 경험할 수 있다.

시즌7부터는 시즌제의 긴장감과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시즌 랭킹제가 도입되고,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PvP 콘텐츠도 추가된다. PvP콘텐츠는 서버 또는 길드 경쟁이 주를 이루는 ‘V4’에서 이용자 개개인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결투 방식으로 선보이며, 치열한 결투 후 짜릿한 승리의 쾌감과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즌8에서는 ‘V4’의 PC 플레이 경험 확장을 위한 시스템 개선과 함께, 기존 클래스들의 ‘악마의 힘’ 각성, 새로운 차원이자 세계인 ‘바트라’로 이동할 수 있는 ‘바트라 침공’ 콘텐츠가 추가된다.

■ PC방 RPG 순위 상위권... 이용자 헌정 광고도 ‘눈길’

2019년 11월 국내 정식 출시한 ‘V4’는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넥슨 모바일 MMORPG의 저력을 알린 타이틀인 만큼, 3주년을 맞은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PC버전 역시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며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 기준 RPG 순위에서는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넥슨은 최근 ‘V4’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헌정 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위 랭커 11인을 선정해 진행한 이번 헌정 광고는 강남역 일대에서 11월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에도 ‘V4’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1월 16일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속 OST 연주회에서도 ‘V4’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년간 사운드 부문 수상작들의 음악을 주제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BGM들이 연주된다. 

‘V4’는 2020년에 대상, 기술창작상(사운드), 기술창작상(그래픽), 우수개발자상(기획/디자인)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타이틀 자격으로,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매력적인 메인 BGM ‘승리의 함성’ 외 1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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