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카운터사이드 서비스 종료 전까지 상시 운영

출처 - 카페 스트레가 공식 트위터
출처 - 카페 스트레가 공식 트위터

[게임플] ‘카운터사이드’가 독특한 형태로 유저들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카운터사이드의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는 6일, SNS를 통해 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카페 스트레가’의 오픈 소식을 밝혔다. 카페 스트레가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고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 방향 도보 100m 거리에 있다. 

지난 9월 8일부터 예고됐던 카페 스트레가 프로젝트는 카운터사이드 세계관 속 동명의 매장에서 콘셉트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주기적으로 매장의 인테리어 공사 진행 상황과 함께 팀업 ‘스트레가’가 등장하는 일러스트와 웹툰 등을 공개해왔다. 

인게임 설정상 카페 스트레가는 점장 ‘라우라 베아트릭스’를 중심으로 ‘에블린 켈러’, ‘유나 스프링필드’, ‘잉그리드 요하나’가 함께 운영하는 마녀카페로, ‘마크 핀리’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소개된 바 있다. 카페 스트레가와 이들의 이야기와 비밀은 외전 스토리 ‘대마녀의 유산’과 유닛들의 카운터케이스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출처 - 카페 스트레가 공식 트위터
출처 - 카페 스트레가 공식 트위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직원을 모집 중인 점을 감안하면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로서 매장을 찾은 유저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지난달 28일, 1000일 기념 감사 편지를 통해 “카페 스트레가는 한시적으로 열리는 이벤트가 아닌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되는 한 함께 운영되며,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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