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2.5패치, '공포의 영역'과 '파괴 부적' 추가

[게임플]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2.5 패치가 게임 내 적용된다. 

‘공포의 영역’ 및 ‘파괴 부적’ 등 신규 요소들이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몇 주 간의 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적용됐다. 이와 함께 두 번째 래더 시즌은 오는 10월 7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공포의 영역: 선택적 기능인 공포의 영역은 99레벨 도달 과정을 보다 참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포의 영역을 활성화하면 한 시간 단위로 특정 지역에 공포의 힘이 집중돼, 해당 지역 내 모든 괴물들의 레벨과 위력이 강해진다. 획득 경험치와 장비 역시 더 강해진 레벨에 맞춰 조정된다. 

파괴 부적: 지옥 난이도에서는 특정 피해 유형에 면역을 가진 괴물들이 등장한다. 파괴 부적은 가지고 있는 동안 괴물의 면역 유형을 깨뜨리는 효과를 낸다. 칠흑의 천공(괴물의 마법 면역 파괴), 뼈의 분쇄(괴물의 물리 면역 파괴) 등을 비롯, 총 여섯 가지의 신규 고유 거대 부적으로 선보이는 파괴 부적은 래더 시즌 2 시작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두 번째 래더 시즌은 오는 10월 7일 시작된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로워진 사냥 전술의 변화에 미리 적응함으로써 곧 다가올 두 번째 시즌 순위표에서의 상위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 첫 번째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 기준 확장팩 래더 및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상위 50위 이내에 오른 총 100명의 국내 유저들에게는 ‘사냥꾼의 증표’ 실물 트로피가 선사된다. 트로피에는 래더에 참가한 영웅의 캐릭터 이름이 각인된다.

신규 요소와 더불어 전반적인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을 담고 있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2.5 패치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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