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콩 스튜디오, 침수 피해 복구 주력

[게임플] 가디언테일즈의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중부 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 

콩 스튜디오는 9일 가디언테일즈 공식 카페를 통해 업데이트를 연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콩 스튜디오가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에 8일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 336.5mm에 달하는 비가 내리면서, 개발 장비에 침수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회사 측은 장비를 비롯한 내부 침수 범위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 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예정됐던 업데이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콩 스튜디오는 “개발 장비의 복구가 완료되는 경우 추후 업데이트 진행 일정과 보상 지급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이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 공개됐던 차기 업데이트 사항에 따르면 부유성 특별 만화 ‘데몬샤이어제일검’과 신규 영웅 ‘친위대장 발렌시아’, 신규 슈퍼 코스튬 ‘비치볼 하나’, 팀 데스매치 베타 및 농장 개선, 부유성 미궁 확장 등이 추가될 예정이었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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