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T1과 DRX 1위간의 싸움 이어져

[출처 - LCK 플리커]
[출처 - LCK 플리커]

[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 지난 26일 DRX와 광동 프릭스의 대결을 끝으로 2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2주차엔 담원 기아가 젠지와 T1을 만나 상위권 팀을 결정짓기 위한 승부를 펼쳤다. 반대로 1주차에 연패했던 팀들 사이에서도 서열 정리가 진행됐다.

젠지는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을 기록해 1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그중 담원 기아와 경기에서 리핸즈의 신지드가 바론을 빼앗는 등 여러 활약을 보여줘 재미를 선사했다.

T1의 경우 리브 샌드박스와 담원 기아를 만나 꺾으면서 4승 0패로 여전히 1위에 머무르고 있다. 2주차에도 미드 스웨인과 같이 새로운 챔피언을 꺼내며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다.

DRX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에게 각각 승리해 4연승을 이어갈 정도로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담원 기아는 젠지와 T1에게 모두 패배하면서 2승 2패를 기록해 1위 자리에서 밀려나 4위로 떨어졌다.

리브샌드박스는 T1에게 패배하고 KT 롤스터에게 승리해 2승 2패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의 경우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연승을 거둬 2승 2패로 하위권을 탈출했다.

KT 롤스터는 프레딧 브리온을 잡았으나 리브 샌드박스에게 패하면서 1승 3패로 연패는 막아냈다. 광동 프릭스는 농심 레드포스와 DRX에게 패배해 1승 3패로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에게 지고 0승 4패를 기록하며 스플릿 시작부터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프레딧 브리온도 마찬가지다. 프레딧 브리온은 KT 롤스터와 젠지에게 승점을 내어줘 0승 4패로 초반부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3주차에는 DRX와 T1이 1위 자리와 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e스포츠와 프레딧 브리온이 만나 최하위권 탈출을 위한 싸움이 벌어질 예정이다. 네 팀 중 웃는 팀은 어디가 될지 기대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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