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게이머들과 인터뷰 내용 담아낸 영상 'Why we love MIR4'

[게임플] 위메이드의 멀티플랫폼 MMORPG ‘미르4’가 신규 영상 ‘용사님을 만나다’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Why we love MIR4’라는 부제로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대만, 태국, 인도 등 서로 다른 나라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들이 각자 미르4와 관련된 사연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한 인물들은 처음에 자신들의 미르4에 빠지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각자 좋아하는 콘텐츠나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그중 브라질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저인 ‘리비아 마리아’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출산 이후 2년 동안 가족들과도 거리를 둘 정도로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던 와중에 미르4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이를 극복했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해외 게이머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며 강조한 부분은 ‘문파’다. 미르4의 문파는 문파원끼리 협동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anny Droege’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다른 사람들과 만나기 어려웠는데 미르4가 빈 자리를 채워줬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글로벌 서버 특성상 의사소통에 다양한 언어가 공존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언어와 국적이 달라도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호응을 보냈다.

글로벌 서버의 고유 콘텐츠 P&E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영상 속 게이머들은 각자 P&E 콘텐츠를 통해 실제로 돈을 번 사연들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영상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다. 1부는 주로 게임에서 얻는 재미를 토대로 미르4를 플레이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부에선 'Earn'에 초점을 맞춘 영상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