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오후 7시 BJ이문주 채널에서 진행 예정인 'Director's Talk 2'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이용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두 번째 'Director's Talk'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18일 이성구 부사장 겸 리니지 IP 본부장을 비롯해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 등 리니지W 핵심 개발진들은 BJ불도그 채널을 통해 첫 'Director's Talk'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리니지W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 '아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궁금한 것들에 대해 심도 있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약 3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Director's Talk'는 처음 선보인 '켄트성 공성전'에 대한 리뷰와 피드백을 접수받고 리니지W의 다음 목표에 대해 이야가할 거로 예상된다.

일일 이용자 수, PvP 발생률, 아데나 소모량, 콘텐츠 참여율 모두 최고 기록을 달성한 켄트성 공성전이지만, 성을 지키고 있는 NPC 아테발트 가문과 경비병들이 너무 강력하고 글로벌 단위의 인구가 몰리는 바람에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 현상 그리고 비공개로 보호받아야 할 용병들의 신원이 노출되는 버그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속속 나타났다.

관련해서 엔씨는 "5월 1일 예정된 공성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켄트성을 지키는 NPC 가문과 경비병들의 공략 난이도를 완화하는 등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발 빠르게 피드백을 검토하고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Director's Talk에서도 이용자들의 애정 넘치는 피드백이 많았고 실제로 그 의견들이 많은 도움이 됐던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리니지W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피드백이 공유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생방송 예정인 'Director's Talk 2'는 지난 방송과 같이 리니지W 유명 BJ 채널로 리니지W 개발진들이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은 '이문주'. 그는 리니지W 위클리 뉴스 서버 소식에서도 자주 이름을 올렸던 만큼 개발진들에게 리니지W에 필요한 것,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거로 예상되는데, 이용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적을 담은 리니지W 실시간 소통 방송 'Director's Talk'가 만족도를 높여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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