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IP 테마와 전투 메커니즘에 따른 개성 살려낸 '전사, 술사, 도사'

[게임플]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플레이의 주축이 되는 캐릭터 전사, 도사, 술사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영상에서는 '미르M'의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이끌 세 가지의 캐릭터의 특징 및 인게임 속 구현된 전투 모습 등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전사는 강력한 물리 공격력을 바탕의 검술로 용맹함을 자랑한다. 강인한 체력을 통해 근거리 전투에서 우위를 보이며, 사자후 스킬 등 전사 특유의 개성 있는 스킬로 적을 무력화시켜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 전장의 선봉에 서서 적을 섬멸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일러에서는 적을 밀쳐낸 후 화려한 검술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주요 대상을 분리시킨 후 제압하는 운용이 주를 이룰 거로 보인다.

'도사'는 무공을 습득할수록 강력하고 다양한 디버프, 버프 공격으로 전투에서 적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공격과 화력은 다소 약한 편이나 상태 이상 효과로 적을 교란시키면서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대회복술을 통해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어 대규모 전투 상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전작인 '미르의 전설2'에서의 특징을 살려 소환수 나찰을 앞세워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거나, 위험한 공간을 대신 파고들어 적을 공격한다. 전장에서 도사의 역할을 단순 힐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플레이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술사는 '술사'는 강력한 원소의 힘을 다뤄 원거리에서도 적을 향해 강력한 공격을 선보일 수 있는 캐릭터다.

불과 얼음, 번개 등 다양한 원소의 힘을 다뤄 시각적으로 화려한 스킬 요소와 원거리 딜에 대한 강점이 이용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캐릭터 직업 공개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 세 가지 캐릭터가 각각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에서 빛을 발하는 것으로 짐작된다는 점이다.

그리드 형식의 전투에서 이 세 캐릭터의 조합이 대규모 전투 등에서 전략, 전술적 요소로 중요하게 자리해 게임의 재미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