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넥슨의 모바일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첫 레이드 콘텐츠 ‘로터스 레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레이드 콘텐츠는 유저들이 힘을 합쳐 보스를 처치하는 파티형 콘텐츠다 보니 직업 구성이 중요하다. 특히 파티원들의 딜을 높여주는 캐릭터와 함께 가면 공략이 편리해진다.

해당 능력을 보유한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소울브링어’다. 소울브링어는 귀수에 깃든 귀신들과 소통해 그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귀검사들로 다양한 귀신을 소환하거나 자신에게 빙의시켜 전투하는 게 특징이다.

던파 모바일은 소울브링어의 초반 성장 구간을 보완하고자 범위 스킬인 ‘툼스톤’을 전직과 동시에 습득하도록 변경했다. 이로 인해 저레벨 사냥 때 부족했던 Y축 공격이 가능해졌다.

‘사슬 해제’는 PC 던파에서 귀신 레벨과 마법 크리티컬, 카잔의 효과 범위를 늘려주는 효과였다. 던파 모바일에선 일부 스킬들을 시전 모션 없이 사용 가능하게 해주던 ‘귀백 해방’의 효과를 합쳐 효율성을 높였다.

‘잔영의 케이가’는 원래 크리티컬 공격력을 높여주는 효과와 함께 기본 공격을 암속성으로 변경하고, 방어력을 높여주는 버프 스킬이었다. 그러나 던파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암속성 부여 효과를 제외하고 전부 삭제됐다.

‘몽롱한 눈의 브레멘’은 원래 자신이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를 지녔으나, 던파 모바일에선 방어력을 감소시켜 다른 파티원들의 딜을 높여주는 스킬로 변경됐다.

신규 스킬 ‘귀월참’이 추가됐다. 해당 스킬은 칼에 귀신의 힘을 모아 강한 올려치기를 하는 스킬이다. 올려치기 전에 잠시 힘을 모으는 동작이 존재하다 보니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스킬은 아니다.

이처럼 소울브링어는 귀신 소환을 통해 아군을 강화시키거나 적군을 약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만큼 향후 추가될 로터스 레이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