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슈팅+MOBA 혼합장르... 21종 캐릭터 준비 완료

[게임플] 넷마블의 기대 신작 '오버프라임'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3D TPS MOBA PC게임 '오버프라임' 트레일러 영상을 스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일 공개했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했으며, 인디 개발사 팀 소울이브를 넷마블에프엔씨에서 영입해 프로젝트를 이어받았다.

유저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까지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5 플레이를 펼친다. 전작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주안점을 둔 3D TPS MOBA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트레일러 영상은 데모리우스, 베아뜨리체, 셰이드 등 주요 영웅들을 필두로 '오버프라임' 세계관을 화려한 액션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시네마틱 영상 효과를 위해 아나몰픽 스크린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나레이션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에드워드 도글리아니'가 맡았다.

넷마블은 지난 8월 유저 초청 테스트를 진행, 개발자와 대결을 벌이며 게임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어 11월 스팀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향후 선보일 얼리 액세스 버전은 총 21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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