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지역 27일 추가... '세계의 진실'에 다가서는 스토리 공개

[게임플] 넷마블의 MMORPG '제2의 나라'가 이야기의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제2의 나라 개발진은 GM노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1월 적용할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핵심 업데이트는 27일 등장할 13-14지역이다. 신규 지역으로 ‘아트라시아 폐허’와 ‘메루도라 기록 보관소’가 추가되며, 각 지역에서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아트라시아 폐허'
신규 지역 '아트라시아 폐허'

특히 새로운 이야기는 그동안의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줄기를 담당할 전망이다. 제2의 나라의 과거와 세계의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가는 전개가 펼쳐지기 때문. 

13지역 필드 보스 '칼리아의 환영'은 세계의 다섯 수호룡 중 하나인 '칼리아'와 연계되며, 신규 스토리를 통해 적대 보스로 나타나는 이유가 밝혀지게 된다. 광범위 번개 공격을 펼치는 한편 칼리아의 환영 전용 기믹도 존재한다.

13지역 필드 보스 '칼리아의 환영'
13지역 필드 보스 '칼리아의 환영'

지역 업데이트에 따라 파밍 지역도 확대된다. 특산물, 영혼석, 테트로 퍼즐 등 기존 성장 요소가 추가되기 때문에 캐릭터를 한층 더 강하게 육성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개인 농장도 빠르게 개선된다. 지난달 추가된 개인 농장 콘텐츠는 생활 중심 유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편의성과 효율이 미처 정비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이에 편의 추가와 유저간 품앗이 기능 등으로 힐링 라이프에 걸맞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암골 대난투'
'용암골 대난투'

순수한 실력를 겨루는 PvP 콘텐츠도 추가된다. 기존 하늘섬 대난투가 기믹과 전략을 활용한 승부였다면, 27일 추가될 '용암골 대난투'는 정면 승부 위주의 대결을 벌인다. 최대한 유사한 전투력끼리 만나도록 특정 서버 그룹 간 매칭이 되는 형태로 추가 예정이다.

넷마블 측은 "안내한 내용 외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것"이라면서 "더욱 발전하는 제2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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