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5의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력으로 무장한 북유럽풍 미르의 전설 IP 신작

기사 요약

- 금일(4일) 위메이드가 신작 차세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테크 데모 영상을 깜짝 공개하면서 언리얼 엔진5 기반 게임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 종을 울렸다.  

[게임플] 금일(4일) 위메이드가 계열 회사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테크 데모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글로벌 웰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 시리즈를 북유럽 세계관으로 재해석해 판타지 감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테크 데모 영상에서는 위메이드엑스알의 석훈 PD와 김지원 AD 등 주요 개발진이 등장,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게임 장면을 일부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석 PD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의 전설2'의 정통성을 잇는 차세대 MMORPG이다"며 "기존 미르 시리즈의 세계관을 북유럽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풍의 배경 속에서 미르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실제 영상을 살펴보면 미르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 기반 정통성 계승 부분에서는 균형있는 '밸런스'와 방대한 스케일의 '공성전'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위메이드엑스알의 게임 개발 역량과 차세대 그래픽 언리얼 엔진5 등 기술력을 결합해 게임 속 인물과 작은 소품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개발팀 소속 박정섭은 "현재 개발 중인 UE5 빌드에서는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큰 발전을 이뤄냈다"며 "특히 UE5 핵심 기줄 숭 하나인 '루멘'을 활용한 광원 효과를 잘 활용하기 위해 배경 디자인 자체를 직접 광원을 최소화하고 간접 광원을 위주로 라이팅될 수 있돌고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세대 실시간 게임 그래픽을 제공하기 위해 UE5에서 제공되는 '나나이트'라는 시스템을 활용한 만큼 굉장히 고용량의 사실적인 소스들을 별다른 처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글로벌 원빌드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구현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 여부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당시의 법령과 규정에 따라 글로벌 동시 혹은 단독 선출시가 결정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게이머들은 "개발 퀄리티 엄청 좋아졌다", "위믹스 화이팅", "성공하길 바란다", "전투 영상 빨리 보고 싶다", "그래픽 왜 이렇게 사실적이야?" 등 감탄과 기대감을 표했는데, 미르4와 미르M 이후 위메이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과연 UE5 그래픽의 우수성과 재미를 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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