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작 라인업이 다양성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큰 성과를 거둘 것"

기사 요약

-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 "2022년에는 이용자가 선택해주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강한 넷마블'과 성취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갖춘 '건강한 넷마블'을 이뤄내겠다" 

[게임플] 금일(3일)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경영진 및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2022년을 "넷마블의 재도약 원년"이라 전했다.

방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지난 2년 간 넷마블에게 잃어버린 경쟁력의 시기였다"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의 완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이 내세운 '강한 넷마블' 전략은 이용자가 선택해주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혁신을 추구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건강한 넷마블' 전략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임직원들의 성취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요구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상호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신작으로 내세웠지만, 2020년 '세븐나이츠2'의 대대적인 흥행 성과와 비교하면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현재 사전예약에 돌입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가 선봉으로 나설 전망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2와 다르게 원작의 캐주얼한 디자인을 그대로 3D화 시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감을 얻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머지 쿠야 아일랜드'와 'BTS드림' 등이 신작 라인업에 포진된 만큼 캐주얼 게임과 BTS 팬들의 관심도 높아져 새로운 코어층이 형성되지 않을까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방 의장은 "올해 준비 중인 라인업들이 다양성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은 넷마블컴퍼니가 성장하고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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